[쿠키 건강]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지난 12월 11일(수) 백범기념관에서 공공병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지역거점공공병원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방의료원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이 추진한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총 결산하는 자리로, 35개 병원이 참여하여 156건의 QI활동이 추진됐고 본선에서는 10개팀의 구연발표와 20개팀의 QI활동 포스터 전시가 진행됐다.
QI주제는 △환자안전 △업무효율성 증대 △고객만족증대 △공공의료서비스 향상 등 다양하게 다뤄졌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의료 질 향상 활동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12개 부문을 비롯해 연합회장상 5부문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에는
‘병동간호사의 인슐린 용법과 자가 혈당관리에 대한 인지도 관리 활동’을 발표한 청주의료원이, 우수상은 ‘외과계 수술환자의 CP적용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 및 재원일수 단축’을 발표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영예를 안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