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중앙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CHORUS Seoul 2014’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그랜드하얏트호텔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5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협력회의는 미국 메이요 병원의
Naveen Pereira
박사,
폴란드
심장연구소의
Adam Witkowski 박사, 독일 레겐스부르크병원의
Christof Schmid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Hybrid Operation/Intervention, Heart Team Cowork, Beyond the Guideline에 대한 내용으로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갖는다.
첫째 날인 17일 오후 3시부터 그랜드하얏트호텔 2층
남산룸III에서 Expert's Discussion,
CHORUS KeyNote Lecture가 진행되며, 둘째 날인 18일 오전 8시30분부터는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강의실, 세미나실에서
▲Heart failure, heart transplantation, LVAD ▲Heart Team; Catheter and Knife ▲ Overview of Vasospastic angina 등 총 11개의 세션을 통해 심장혈관 치료의 최신의 방법을 찾아보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CHORUS Seoul 2014 위원장인 중앙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조대윤 교수는 “세계적으로 관상동맥질환과 심부전 환자의 진단과 치료 분야는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말기 심부전 환자 치료 시 심장이식수술과 각종 심실보조장치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CHORUS Seoul 2014는 Korean Network of Coronary Spasm과 공동주관으로 개최돼 그 어느때 보다 심도있는 주제들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 참석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8점, 순환기분과
8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사무국 (02-6299-139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CHORUS 심포지엄은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혈관외과 의료진이 서로 협력하며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고, 향상된 치료방법을 공유해 심장혈관질환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의학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