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체제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1일, 국립암센터와 자매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0년에 체결한 ‘치과의사전공의 위·수탁교육 협약’의 연장선으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교육 계획 및 지도감독 ▲환자 진료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조 ▲기술지원 및 시설이용 기회 제공 등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대해 체계적인 교육과 진료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류인철 병원장은 “암 치료 분야의 특성화된 국립암센터와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교육에 대한 협약을 통해 상호 특수한 진료 환경에서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교육·진료 분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구강보건의료서비스의 선진화와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