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과 심이영 부부가 첫 딸을 얻었다.
최원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최원영, 심이영 부부가 지난 20일 오후 4시쯤 득녀했다”고 밝히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최원영은 MBC 새 수목극 ‘야경꾼일지’ 지방 촬영 중에 올라와 심이영의 곁을 지키며 출산과정을 함께했다.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너무 축하한다” “엄마 아빠 닮아 아이가 예쁠 것 같다” “가족들에게 큰 축복이 왔다”며 출산을 축하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2013년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월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발표 당시 심이영이 임신 15주차에 접어들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