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 남상미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한희정, 연출 김정민·차영훈) 첫 방송이 8.4%의 시청률로 순항을 시작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5일 방송된 ‘조선총잡이’의 첫 회가 8.4%(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방영하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11.1%), MBC ‘개과천선’(9.0%)보다 낮지만 전작 ‘골든크로스’의 첫 회 시청률 5.7%보다는 높아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라는 평가다.
2007년 MBC ‘개와 늑대의 시간’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는 이준기, 남상미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 시청률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되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