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혈액내과 최철원 교수가 마약류의 체계적인 관리감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앞장서 온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최철원 교수는 지난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개최한 기념행사에서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최철원 교수는 구로병원 마약류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마약류의 체계적인 관리 감독, 오남용 예방교육 실시, 시스템 효율화 및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는 등 올바른 마약류사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은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26일)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주최로 매년 6월 하순 개최된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