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복귀 시점에 대해 묻자 그의 대답은…

이수근, 복귀 시점에 대해 묻자 그의 대답은…

기사승인 2014-07-07 15:20:55

상습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39)이 “복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7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능력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실망을 많이 시켜드렸다”며 “복귀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친형이 개업한 한 닭갈비집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는 그는 “집에서 아이들을 보고 지낸다”며 근황을 전해왔다. 또 “워낙 큰 실망을 드렸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고 반성을 하려고 한다”며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게 없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거액을 걸고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그 후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현재까지 자숙 중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