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영은(41)이 3년 만에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2011년 10월 발매된 ‘그’ 이후 3년여 만에 발표된 미니앨범 ‘Parting in summer’는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치사 치사 치사’는 ‘사랑해서 헤어져야 한다’는 남자의 변명이 치사하지만 기다릴 수밖에 없는 여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서영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김세진과 PJ, 김진훈이 함께 작곡한 발라드 곡으로 호소력 짙은 서영은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이번 앨범에는 마이티마우스 쇼리(32)와 함께한 ‘사치 사치 사치’ ‘설마’ ‘첫사랑을 찾습니다’ ‘얼굴이 반칙’ ‘가을이 오면’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팬들은 “오래 기다렸다” “역시 서영은 노래 너무 좋다” “간만에 귀 호강 하겠군” “치사치사치사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이제이 홀릭 미디어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