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선(33) 아나운서가 ‘SBS 8 뉴스’의 새 앵커로 결정됐다.
SBS 보도국은 “정 아나운서와 SBS 뉴스는 공정성·신뢰성·공감 있는 뉴스를 지향하는 점에서 맥이 같다”며 “오는 21일부터 새 여성 앵커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정 아나운서는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2003년 SBS 공채 1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정 아나운서는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을 오가며 경험을 쌓아온 실력자로 기대를 받고 있다.
3년 넘게 ‘SBS 8 뉴스’를 진행한 박선영(32) 아나운서는 해외 연수를 준비 중이다. 박 아나운서는 “주말 8 뉴스 3년, 평일 8 뉴스 3년 등 입사 이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며 “역량을 강화해 새롭게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사진=SBS 제공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