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 영입 “능력 뛰어나다”

김신,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 영입 “능력 뛰어나다”

기사승인 2014-07-19 15:10:55
리옹 공식 홈페이지

축구선수 김신(19·전북 현대 모터스)이 프랑스 리그앙 전통의 명문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한다.

리옹은 19일(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전북 현대 유스팀 출신 김신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무상임대로 연봉은 리옹이 전액 부담한다. 2년 뒤 완전 이적을 원할 경우 재협상하는 조건이다. 리옹은 “보름 동안 테스트를 하면서 김신의 기량이 뛰어나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이유를 전했다.

김신은 “명문 리옹에 입단해 정말 기쁘다”며 “리옹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신은 지난 해 K리그 18세 이하 챌린지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유망주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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