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비욘세(33), 제이지(45) 부부의 이혼설이 다시 제기됐다.
미국의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Hollywood Life)는 22일(현지시각) “비욘세와 제이지가 합동투어 ‘온 더 런’(On The Run)을 끝으로 결별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이혼하지 않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상담을 받기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 했다”며 “결혼반지도 빼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딸 아이비가 결별을 막을 최후의 방법이라 생각 했지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지난 2008년 결혼에 골인해 2012년 딸 블루 아이비를 얻었다. 앞서 제이지는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마이아 해리슨(35)과 불륜설이 돌았지만 즉각 부인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