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32)이 성형설을 부인했다.
김민정은 27일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자연미인임을 밝히며 미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날 MC 이영자(46)가 “얼굴에 한 군데도 손 댄 곳이 없다더라”며 운을 떼자 김민정은 “눈이 너무 커서 앞트임을 하면 말도 안 되는 얼굴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내 입술을 보고 주사 맞았다고들 한다 어렸을 때부터 스태프들이 내 입술을 두고 ‘썰어서 세 접시’라고 놀렸다”며 “주사를 맞으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설명했다. 김민정은 “답이 안 나오는 얼굴”이라며 웃어보였다.
1990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 ‘미망인’으로 데뷔한 김민정은 8살에 데뷔해 25년 동안 연기활동을 해왔다. 대표작으로는 ‘카이스트’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뉴하트’ ‘갑동이’ ‘음란서생’ ‘작전’등이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