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유병재(26)가 방송인 홍석천(43)에게 기습 키스를 당했다.
웅진식품은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매실, 15년 만의 부활을 위한 초록매실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조매실은 15년 전 매실 CF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수 조성모(37)를 칭하는 말이다. 영상에는 조성모가 매실음료 CF를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SNL코리아’의 코너 ‘극한직업’에서 매니저로 출연하고 있는 유병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병재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휴학하고 ‘SNL코리아’의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상 속 조성모의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 홍석천은 조성모의 CF촬영 콘셉트를 보며 기뻐했다. 이에 홍석천은 “상남자 조매실”을 외치며 유병재에게 기습 키스를 했고 유병재는 크게 놀라며 오열 했다.
네티즌들은 “초록매실 영상 웃기다” “유병재 CF까지” “홍석천 너무 웃긴다” “유병재가 핫 하긴 핫 하구나”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