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신곡 ‘다시 너를’ 공개 “본인도 부르기 어려워”

손승연 신곡 ‘다시 너를’ 공개 “본인도 부르기 어려워”

기사승인 2014-07-30 14:40:55

가수 손승연(21)이 신곡 ‘다시 너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손승연은 30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를 발매했다. 손승연은 타이틀곡 ‘다시 너를’에서 스탠다드 팝 발라드 장르로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높은 난이도를 소화해낸다. 작사·작곡은 ‘물 만난 물고기’가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고백을 망설이는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서울 시민 1000 여명의 도움을 받아 제작됐다.

손승연의 소속사 포츈 엔터테인먼트는 “‘다시 너를’은 뛰어난 가창력을 보유한 손승연도 부르기 힘든 노래”라고 밝혔다.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에는 손승연의 이별 3부작 ‘미친게 아니라구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만해졌어’와 남성 2인조 그룹 프리스타일이 피처링한 ‘매일 다른 눈물’ 등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손승연은 2012년 엠넷(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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