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남자 만나기엔 나이 너무 많아…”

김완선 “남자 만나기엔 나이 너무 많아…”

기사승인 2014-08-04 13:40:55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가수 김완선(45)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KBS 2TV ‘여유만만’ 4일 방송에 출연한 김완선은 결혼에 관한 질문을 받자 “남자를 만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지난해까지는 19세 연하도 괜찮다고 했지만 올해부터는 마음을 접었다”며 “보는 걸로 만족하려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배우 강동원(33)을 답하며 “요즘에는 박유천과 이민호도 좋다”고 설명했다.


오전 9시40분에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김완선과 강수지(47)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김완선은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으로 데뷔해 ‘오늘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에 그 춤을’ ‘가장무도회’등 당대 최고의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 디지털 싱글 앨범 ‘Goodbye My Love’을 발표해 활동 중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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