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찰청장에 강신명(50)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안전행정부는 6일 경찰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고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로 강신명 서울경찰청장을 추천했다. 경찰위원회는 오늘 아침 9시부터 강신명 내정자에 대한 간단한 면접을 거쳐 과반찬성으로 내정자 신분을 확정한다. 강신명 내정자는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찰대학 2기 출신으로 경북지방경찰청장과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냈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강신명 내정자가 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되면 첫 경찰대학 출신 경찰청장이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