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34)이 낙서된 얼굴을 공개했다.
유세윤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들이랑 같이 종합검진 받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유상무, 장동민 죽일 거야 농담 아냐”라는 말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유세윤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얼굴을 뒤덮은 낙서 때문이다. 팬더를 떠올리게 하는 눈 낙서와 양쪽 볼에는 비속어가 적혀있다. 낙서는 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가 유세윤이 종합검진을 받기 위해 잠들어 있는 동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세 명은 개그 팀 ‘옹달샘’을 결성해 활동하며 10년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