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 “망했다는 소문에 화나 건물 부쉈다” 고백

용감한 형제 “망했다는 소문에 화나 건물 부쉈다” 고백

기사승인 2014-08-12 16:52:55

작곡가 용감한 형제(강동철·35)가 스트레스로 건물을 부순 사연을 고백했다.

용감한 형제는 최근 SBS ‘매직아이’ 녹화에 참여해 ‘스마트폰 때문에 생긴 신종 폭력과 스트레스’에 대한 주제로 입담을 펼쳤다. 용감한 형제는 “새 건물로 이전하기에 앞서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SNS 프로필에 ‘진짜 힘들었다 이제 다시 시작이야’라고 올렸다”며 “그 글을 보고 오해한 네티즌들이 ‘용감한 형제 부도났나보다’ ‘빚더미에 앉았다’등의 헛소문을 퍼뜨렸다”고 전했다. 소문이 퍼지자 회사 직원들이 위기감을 느꼈고 이에 분노한 용감한 형제는 이전하려던 건물을 포크레인으로 부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후 그는 사진을 찍어 “이제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 “건물 새로 올라간다”고 인터넷에 올려 헛소문을 해명한 일화를 공개했다.


용감한 형제는 손담비의 ‘미쳤어’, 빅뱅의 ‘마지막 인사’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스타 작곡가로 부상했다.

용감한 형제가 출연하는 ‘매직아이’는 12일 오후11시15분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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