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42)와 배우 이은성(26)이 득녀했다.
인터넷매체 OSEN은 서태지 측 관계자 말을 인용해 “27일 이은성이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8월 말이 예정일이었는데 이 날짜에 맞춰 건강하게 딸을 낳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소속사를 통해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해 6월 26일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부모님과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3월에는 “임신 4개월째”라고 알렸다. 서태지는 현재 9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