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진지희(15)가 성숙한 과외선생님으로 변신했다.
MBC 추석 파일럿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4일 진지희와 배우 송재호(75)세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진지희와 송재호는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으며 웃고 있다. 60년의 나이 차가 무색할 정도로 다정한 모습이다. SNS를 즐기는 진지희는 송재호와 인사를 나누자마자 셀카봉을 꺼내 들어 사진이 잘 나오는 ‘특급 비법’을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송재호와 진지희, 배우 김성령(47)과 가수 성시경(35), 개그맨 정준하(43)와 가수 김희철(31), 배우 이재용(51)과 기타신동 손예음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 과외커플로 만나 SNS, 영어, 기타, 중국어를 배우는 과외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2부작으로 방영되며 오는 8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