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호(28)가 정규 2집을 발매한다.
12일 김진호의 소속사 목소리 엔터테인먼트는 “김진호가 오는 17일 두 번째 정규 앨범 ‘사람들’을 발매하고 1년 7개월 만에 솔로로 방송 활동 및 공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은 모든 팬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선물 같다”며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규 2집은 더블 타이틀곡 ‘사람들’과 ‘가을이 오면’을 포함해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메인 타이틀곡인 ‘사람들’은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 베이스, 그리고 우쿨렐레의 음색으로 채워진 서정적인 작품이다. 김진호는 수록곡 ‘틈’을 제외한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해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앞서 김진호는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사람들’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