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결혼’ 이수·린 축가는 이적,김범수

‘19일 결혼’ 이수·린 축가는 이적,김범수

기사승인 2014-09-16 17:50:55
인스타일 웨딩

가수 린(32)과 이수(33)의 결혼식 축가는 이적(40)과 김범수(35)가 맡게 됐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린이 출연했다. 박소현은 린에게 “둘의 결혼이 발표되자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건 ‘누가 축가를 부를까’”였다고 질문했다. 그러자 린은 “감사하게도 이적씨와 김범수씨가 축가를 불러주게 됐다”며 “두 분의 축가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건 축복이다”고 답했다.

이어 “예비신랑 이수와 듀엣곡을 부를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린은 “이수씨의 보이스가 워낙 독특해 잘 안 어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이수씨의 출중한 라이브 실력에 밀릴 것 같아서 듀엣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린과 이수는 오는 19일 여의도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지는 유럽으로 알려졌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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