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국주(28)가 가수 공민지(20)로 인해 다이어트를 고민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국주는 17일 SBS ‘호란의 파워FM’에 출연해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은 가수의 안무는?”이라는 질문에 “공민지와 겨루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공민지 처럼 춤을 추려면 좀 더 날씬해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태어나 처음으로 다이어트 충동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그동안 포미닛의 현아, 시스타, 에이핑크 등 유명 걸그룹의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을 동영상 사이트 등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9일까지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호란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SBS 파워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