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33) ‘1박2일’에 출연해 화제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쩔친노트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장혁, 김종국, 이광수 등 여러 연예인들에게 전화해 출연을 부탁했지만 섭외에 실패했다. 결국 아침에 연락이 된 조인성을 찾아 이태원으로 갔다.
마침 김기방과 함께 커피를 마시던 조인성은 “핑계 대려니까 없다. 방송 16년 만에 이렇게 당황스러운 건 처음”이라며 갑작스러운 차태현의 여행 섭외에 당혹감을 드러냈지만 실미도 여행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조인성이 촬영장에 등장하자 여성 스태프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1박 2일 멤버들은 “우리는 왜 부른 거야” “우린 다 묻혔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