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니콜(23)이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B2M엔터테인먼트는 14일 “니콜 혼자서 조용히 준비 중이던 솔로 앨범을 이제는 당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본격적으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B2M 엔터테인먼트는 카라 활동 당시 데뷔부터 정상까지 같이 했던 길종화 대표가 설립한 회사”라며 “니콜은 계약 조건보다는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고 서포트 할 수 있는 소속사를 원했으며, 길 대표 역시 니콜을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봤던 터라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B2M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가수 이효리(35) 김규종(27) 허영생(27) 에릭남(25) 걸그룹 스피카 등이 몸담고 있다.
니콜은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지난 1월 팀을 탈퇴했다. 이후 미국 뉴욕에서 안무 레슨을 받는 등 솔로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니콜은 하반기 중 솔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