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27)가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는 20일 정일우가 MBC 주말드라마 ‘야경꾼일지’를 촬영하다가 소품용 활시위가 끊어지면서 왼쪽 눈썹 옆이 3㎝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스타케이는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어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활시위를 당기는 장면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끊어진 소품용 활시위가 강하게 얼굴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일우는 촬영 분량을 마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1일 종영하는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정일우와 고성희(24) 유노윤호(28) 서예지(24) 윤태영(40) 김흥수(31) 등이 열연 중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