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33)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진짜 사나이’ 하차 논란을 일축했다.
천정명의 소속사인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는 3일 “천정명이 케이블채널 tvN의 새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촬영으로 ‘진짜 사나이’ 녹화엔 참석하지 못했다”며 “제작진과 사전에 충분히 논의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천정명은 이날 녹화 불참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고정 출연자들과 배우 임형준(40), 가수 육성재(19)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원도 춘천 소재 한 부대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하차와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 다음 달까지 계약기간이 남았다. 계속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