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30)이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 합류한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19일 “손호준이 후반부 정식 멤버로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18일 만재도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호준은 앞서 ‘꽃보다 청춘’과 ‘삼시세끼 강원도 정선편’에 출연해 독자적인 캐릭터로 웃음 폭탄을 투척한 바 있고, 이번 ‘삼시세끼-어촌편’에서도 이미 게스트로 출연하며 차승원, 유해진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며 “후반부에서도 대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제작진은 ‘삼시세끼-어촌편’ 초기 멤버 중 한명이었던 장근석의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제작진은 장근석의 세금신고누락 보도와 관련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장근석 측과 합의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오는 23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