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33)가 MBC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21일 ‘나는 가수다3’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수는 “지상파 방송 출연이 오랜만이다. 2009년 이후 6년만”이라며 “‘나는 가수다’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보다 가수들이 노래하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로 여러분을 만나는 게 정답이란 생각을 했다.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분이 걱정과 우려를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른 말보다는 시청자분들이나 청중 평가단분들께 그저 노래는 노래로서 들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가수다3’는 매회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청중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가수 박정현, 소찬휘, 양파, 스윗소로우, 이수, 하동균, 효린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첫 방송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