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배우 고성희(25)가 드라마 후반부 배우 김재중(29)과의 관계를 암시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6일 KBS 드라마 ‘스파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고성희는 “김재중과는 초반부터 굉장히 사랑하는 사이로 나왔다”며 “조화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갈등과 딜레마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앞으로는 큰 변화가 생긴다. 초반과는 다른 또 다른 관계가 있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파이’는 가족 간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비운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 드라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스페셜-아내가 사라졌다’ ‘드라마 스페셜-아트’의 한상운 작가, ‘드라마 스페셜-다르게 운다’ ‘드라마 스페셜-액자가 된 소녀’의 이강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집으로 가는 길’ ‘천하무적 이평강’ ‘공주의 남자’를 연출한 박현석 PD가 호흡을 맞춘다. 배우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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