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배우 송일국의 아들 만세가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딸 사랑이를 위해 매너남으로 변신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함께 크는 아이들’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쿄에 이어 인천 송도에서 재회한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사랑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특히 삼둥이의 막내 만세가 사랑이의 전담 매너남으로 등극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둥이 중 막내이자 ‘자유영혼’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천방지축 매력을 뽐내는 만세는 사랑을 보살펴주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특급 매너를 선보여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만세는 사랑의 썰매를 대신 챙겨주고, ‘잠자는 눈밭의 사랑공주’를 구하기 위해 ‘만세왕자’로 변신하는 등 활약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랑을 위해 ‘일일 흑기사’를 자청한 만세의 모습에 송일국은 역시 “만세가 이렇게 매너가 좋은 줄 몰랐다”며 놀랐다는 후문이다.
만세와 사랑이의 귀여운 애정 행각은 이날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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