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전 여자친구를 회상했다.
허경환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13회 녹화에 배우 김민준과 함께 출연했다.
허경환은 이번 녹화에서 개그맨 대표 싱글남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유난히 열애설과 인연이 많았던 허경환의 출연에 MC 김성주와 정형돈은 냉장고를 열기 전부터 허경환을 몰아세우며 수사를 시작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허경환은 본인도 모르는 양념들의 등장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MC들의 집요한 질문 끝에 결국 “요리를 좋아하던 전 여자 친구가 사 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가 다시 돌아올까 봐 남겨뒀다”며 아련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의 특별한 냉장고는 9일 오후 9시4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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