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경찰서는 18일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A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경사는 지난 15일 오전 6시 30분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한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그랜저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랜저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경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6%였다.
경찰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A경사를 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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