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출근길에 여성을 보며 차량에서 음란행위를 한 60대가 입건됐다.
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는 1일 길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 15분 부천시 소사구의 한 아파트 단지 후문에 자신의 싼타페 차량을 정차한 후 지나가는 여성들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에 탄 남자가 자위행위를 한다”는 B(38·여)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서울에 사는 A씨는 도배 일을 하러 부천에 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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