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9일 이 시장이 자진출석 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인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두했다.
이 시장은 파주시내 대기업 통근버스 운영권을 딸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운수업체로부터 5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대기업 통근버스를 독점적으로 운영하다가 재계약 과정에서 운영권을 다른 업체와 나눠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시장이 부인을 통해 금품을 수차례 걸쳐 나눠 받은 것으로 보고 이달 2일 12시간에 걸친 1차 조사에서 이 시장이 부인의 금품 수수를 알고 있었는지, 운영권 선정 과정에서 업무상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바 있다.
이 시장은 당시 경찰 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부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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