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연못서 50대 알몸 시신 발견

서울 강서구 연못서 50대 알몸 시신 발견

기사승인 2015-04-20 09:34: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서울 강서구 공원의 연못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1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분 가양동 구암근린공원 내 연못에서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알몸의 시신이 발견됐다.

공원에 들른 인근 주민이 ‘마네킹으로 보이는 물체가 연못에 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주변에서는 여성의 옷으로 보이는 상·하의와 신발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이 강서구 등촌동에 거주하는 이모(57·여)씨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CCTV 확인 결과 전날 오후 11시40분 이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공원 연못 쪽으로 걸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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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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