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3명, 감기약 먹고 동반자살 기도

여고생 3명, 감기약 먹고 동반자살 기도

기사승인 2015-04-28 17:39: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감기약을 먹고 동반자살을 기도한 여고생 3명이 119 소방대와 경찰에 구조됐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아파트에서 고등학교 2학년 김모(17)양 등 3명이 감기약을 과다복용한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김양이 가장 많은 23알의 감기약을 복용했고 이모(17)양과 강모(16)양은 각각 10여 알을 복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고대안암병원으로 이송됐으며 3명 모두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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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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