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46t급 어선 3008만선호 기관실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해경은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신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할 예정이다.
이 배는 최근 발생한 화재로 무안군 한 조선소로 예인돼 해경, 국과수, 소방 합동으로 선박 감식이 진행 중이었다.
불이 난 지 이틀 만에 시신이 발견되면서 화재 수습과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비판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배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3시23분 전남 목포시 북항 3부두에 계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해경은 실화, 방화 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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