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특보는 작년보다 6일, 2012년보다는 한 달이나 빠른 것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대구와 경상남도 밀양과 창녕, 경상북도 경산·영천·경주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또 26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 사천과 합천 등 경남 10개 시군, 청도, 의성 등 경북 11개 시군, 순천과 광양 등 전라남도 4개 시군, 영월 등 강원도 3곳 등 총 29곳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이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 중 창녕은 오후 4시 현재 33.4도, 경산은 32.9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낮에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고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평년보다 2∼7도 기온이 올라갔다”며 “특히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min@kmib.co.kr
[쿠키영상] ""한편의 코미디 영화"" 대담하지만 멍청한 현금인출기 도둑!
[쿠키영상] ‘사자가 청년을 와락~!’ 생명의 은인과 우정의 포옹
[쿠키영상] 아보카도를 '첫경험'한 아기의 표정이...눈은 휘둥그레, 입은 울상 ""엄마, 맛 없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