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적면 A 기도원에서 오리 2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AI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진돼 시는 긴급 차단방역에 나섰다.
이 기도원에서는 식용으로 오리 650마리와 거위 50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21일 간이 검사 결과 AI 감염 양성 반응이 나와 오리와 거위 700마리를 모두 도살처분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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