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개그맨 김준호(39)가 공동 대표를 맡았던 매니지먼트사 ‘코코엔터테인먼트’가 파산 선고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파산12부(황진구 부장판사)는 15일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고 파산관재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파산관재인으로 선임된 윤장중 변호사(49·사법연수원 37기)는 법원의 감독 아래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재산을 파악하고 자산의 환산, 채권자들에 대한 배당 등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김우종 대표이사가 자금을 횡령한 후 미국으로 잠적했으며 같은 해 12월 말부터 사실상 업무가 중단됐다. 이에 채권자가 투자금 회수를 위해 올해 3월 법원에 파산신청을 냈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개그맨 김준현, 이국주, 김지민 등이 소속돼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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