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복지재단, 화물운전자 및 가족 위한 맞춤형 복지 강화

화물복지재단, 화물운전자 및 가족 위한 맞춤형 복지 강화

기사승인 2015-06-18 16:18:55

[쿠키뉴스]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구. 재단법인 화물운전자복지재단)은 고강도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의 자리를 지키며 운송에 매진해온 화물운전자의 복지향상과 업계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운송사업발전기금’의 공적 관리와 집행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사업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물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을 비롯해 교복지원사업, 교통사고를 당한 화물운전자 가족의 생계지원을 위한 사업, 화물운전자 건강검진 사업 등 현실적이고 전문화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

화물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금까지 약 3만 명에게 약 187억 원을 지원했으며, 해마다 수혜자와 지원 금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여, 화물운전자와 그 가족들에게 더욱 많은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화물복지재단(www.fordrivers.or.kr)은 4대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 교통사고 생계지원과 연계한 미성년 유자녀 지원, 저소득 화물가족 문화생활 지원 등의 신규복지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운송사업자의 편의와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 우수화물정보망 ‘화물나누리’ 서비스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민수미 기자 기자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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