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5시20분 괴산군 청천면 도원리 인근 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0시50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4시간여 동안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40대로 추정되는 이 여성의 시신을 인양했다.
신고자 A씨는 “낚시를 하고 있는데 하천 건너편에서 불빛이 보이다가 풍덩 하는 소리와 함께 사라져 119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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