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코오롱FnC가 국내에서 최초로 세계 5대 패션스쿨 중 하나인 FIT(뉴욕패션기술대학교, 이하 FIT)와 산학협력 프로젝트 '2015 FIT 섬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패션기업과 FIT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산학 프로그램은 국내에선 처음이다.

패션에 관심 있는 34명의 청년들이 5개 팀으로 나뉘어 13일부터 총 6일동안 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FIK)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코오롱FnC에서 전개하는 5개의 패션 브랜드(럭키슈에뜨, 쿠론, 커스텀멜로우, 클럽 캠브리지, 헨리코튼)를 대상으로 ‘리버스(Rebirth)’라는 주제를 가지고 상품기획부터 MD, VMD, 마케팅 등 전방위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FIT에서 직접 교과과정을 진행한다.
텍스타일, 패션디자인, 패션 머천다이징 등 각 분야별 FIT 교수진이 직접 강의 및 멘토링을 진행해 실무 위주의 수준 높은 교육이 제공된다. 우수 결과물은 검토를 거쳐 실용화, 상품화 등 실제 브랜드 운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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