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유니클로(UNIQLO)는 월트디즈니컴퍼니와의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매직 포 올(MAGIC FOR ALL)’을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이번 ‘매직 포 올’ 프로젝트에 기반하여 15 F/W 시즌부터 울트라 라이트 다운(Ultra Light Down)과 후리스(Fleece) 등 더욱 다양한 종류의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픽사의 ‘토이 스토리(Toy Story)’, 마블의 ‘어벤져스(Avengers)’ 및 디즈니의 ‘겨울왕국(Frozen)’ 등 새로운 캐릭터들을 활용한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다.

‘매직 포 올’ 프로젝트 출범을 기념해 상하이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 5층 전체를 디즈니 컨셉 스토어로 리뉴얼 중이며, 해당 매장은 9월 말 오픈 예정이다. 또한 유니클로는 2016년 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Lake Buena Vista)에 위치한 디즈니의 대규모 쇼핑몰 ‘디즈니 스프링스(Disney Springs)’에 미국 남동부 지역 내 최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디즈니와 함께 기존 패션업계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제품과 매장을 선보이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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