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 LG전자는 각각 32%, 26%, 15%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 1~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3사의 판매량 합산 점유율은 73%이다. 이러한 3강 구도는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이후 계속되고 있다.
북미 지역은 매출액 규모로 세계 최대 시장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지갑이 두둑한 이 지역 소비자들이 값싼 보급형 대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매번 진화한 프리미엄폰으로 승부를 가리는 애플-삼성-LG 3사가 스마트폰 매출액에서도 1~3위를 달리는 것은 이러한 배경에서다.
반면 올해 2분기 글로벌 판매량 3, 4위에 오른 화웨이와 샤오미는 이번에도 북미 지역에서는 5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을 냈다. 대표 모델이 중저가 보급형인데다 아직 북미나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영업망이나 공급 능력 등 판매 역량이 약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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