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서체인 '아리따 부리'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2015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대상(Best of Best)과 본상(Winner)을 각각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특히 Best of Best' 상은 혁신적인 디자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의 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수상작은 혁신성, 심미적 우수성, 상품성, 기능성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아리따 부리'는 한글 서체에서는 보기 힘든 가장 가늘게 표현한 서체(Hairline) 시도와 부리체가 가진 단아하고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높게 평가 받았다. '메이크온'은 절제된 느낌의 제품 디자인으로 욕실이나 화장대 등 일상 공간 속에서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들을 디자인에 담아내어 기능적 편리함과 미적인 완성도를 모두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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