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KTX 공사현장서 추락사고 발생…인부 2명 사상

용인 KTX 공사현장서 추락사고 발생…인부 2명 사상

기사승인 2015-09-03 16:23: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경기 용인의 한 수도권고속철도(KTX)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추락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KTX 3-2공구 구성역 인근 터널 내부 공사현장에서 인부 A(54)씨 등 4명이 40m 높이 받침대에 올라가 환기구 브라켓 설치작업을 하던 중 받침대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A씨가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받침대 위에 함께 있던 B(45)씨가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나머지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함께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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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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