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유재석, 日 ‘우토로 마을’ 사연에 눈물 펑펑

‘무한도전’ 하하·유재석, 日 ‘우토로 마을’ 사연에 눈물 펑펑

기사승인 2015-09-05 10:43:55
사진=MBC 제공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5일 방송에서는 앞서 다녀온 아프리카, 남미, 북미에 이어 아시아 대륙을 담당한 하하가 일본 ‘우토로 마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우토로 마을’은 일제강점기였던 1941년 강제 징용된 한국인 1300여 명이 살던 곳으로 현재까지도 150여명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하하는 ‘우토로 마을’에 살고 있는 특별한 주인공들을 만나 그들이 이곳을 떠나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과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우토로 마을’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접했다.

특히 하하와 동반 1인권 사용으로 함께 ‘우토로 마을’에 방문한 유재석은 당시를 몸소 감내하며 살아온 1세대 할머니와의 특별한 만남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칠레의 끝 푼타아레나스로 떠난 박명수는 세종기지 대원들의 가족들이 보낸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남극 세종기지에도 방문을 시도한다.

무한도전은 오늘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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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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