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영대상'에 롯데홈쇼핑·하림·다스·남양공업

'한국의 경영대상'에 롯데홈쇼핑·하림·다스·남양공업

기사승인 2015-10-19 16:01: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홈쇼핑, 하림, 다스, 남양공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선정하는 '2015 한국의 경영대상' 기업으로 뽑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KMAC는 이들 4개 기업을 포함,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기업 34곳을 19일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 산업계에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은 기업에 주는 상이다.

혁신 활동을 이끌어 온 최고경영자(CEO)에게 주어지는 '최고 경영자상'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변종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받았다. 고객만족경영 부문에는 GS리테일, 동원산업, 롯데슈퍼, 신한생명보험, 코리아세븐, 우리카드가 수상자로 뽑혔다. 창조경영 부문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예탁결재원이, 소통경영 부문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경영혁신 부문에서는 현대위아가 상을 받았다.

이 밖에 교통안전공단(존경받는기업 부문), 한국남동발전(인재경영 부문), 패션그룹형지(마케팅 부문), 하림·한국서부발전(경영품질 부문), 한글과컴퓨터·한국중부발전(기술발전 부문), 공무원연금공단·용마로지스(Innovation Best Practice)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객가치 최우수 기업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쓰리엠·서울아산병원이, 혁신역량 최우수 기업에 삼성전자·삼성생명보험·엔씨소프트, 주주가치 최우수 기업에 LG생활건강, 직원가치 최우수 기업에 SK텔레콤, 사회가치 최우수 기업에 유한양행, 이미지 가치 최우수기업에 아시아나항공·유한킴벌리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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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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